인천 검단신도시 |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검단3초등학교'와 '검단11유치원' 신설이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검단3초와 검단11유치원의 설립대상지는 각각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원당대로 남단과 북단이다.
시교육청은 2023년 3월까지 이들 학교의 설립을 마쳐 검단신도시로 유입하는 학생들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의 신설로 검단신도시 내 과밀학급 문제가 해소되고 안전한 통학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시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검단신도시 1단계 지역에서는 총 12개 학교 가운데 9개교의 신설이 확정된 상태다.
그러나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시교육청이 이들 학교와 함께 신설을 의뢰한 가칭 '검단 1초'는 설립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인천시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는 "검단신도시의 분양 물량이 이미 확보된 상태인 만큼 검단 1초도 교육부 재심사에서 설립 승인이 나올 것"으로 기대했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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