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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 경상도에 거점 둔 은성의료재단과 블록체인 기반 의료정보시스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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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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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블록이 경상도 지역에 거점을 둔 은성의료재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반 통합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27일 메디블록은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성의료재단은 1991년 설립된 비영리 의료법인이다. 부산, 경남, 경북지역에 11개 병원과 3,000여 병상 그리고 3,0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병원 의료정보시스템(EHR) 구축과 활용 △환자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한 개인건강기록(PHR) 구축과 활용 △양 기관의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 활용 등 부분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부이사장은 “의료와 IT산업의 융합은 자연스러운 시대 흐름"이라며 "의료정보시스템의 새로운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솔 메디블록 대표는 "양사는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괄적인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윤주 기자 daisy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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