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 |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 긴급재난 지원금'이 순조롭게 지급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도내 3만2천800여 가구에 긴급재난 지원금 101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도내 전체 지급 대상 52만1천 가구의 6.295%에 해당한다.
이 기간 지원금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은 경남 고성군으로 대상 가구 43%가 신청했다.
도는 나머지 17개 시·군도 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상남도 긴급재난 지원금은 공적 마스크 배부와 같이 5부제로 시행된다.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6인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도내 각 지자체는 지난 23일부터 우편으로 지원급 신청서를 통보했다.
우편물을 통보받지 못한 도민 5부제 시행 대상자의 경우 신분증을 챙겨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 23일부터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표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납부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별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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