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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인영 "29일까지 추경안 처리돼야…통합당, 화끈하게 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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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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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까지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며 미래통합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이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어렵사리 추경 심사가 시작된다"면서 "기왕 추경 심사에 나선 만큼, 통합당에서 화끈하게 통 크게 추경 심사에 임해주시고 속도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늦어도 5월 중순까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끝내야 한다.신속 심사로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할 때"라면서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는 30일 이전까지, 그러니까 내일 모레 29일까지는 꼭 예산을 처리할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국난 극복은 실전이다. 연습도 없고 예외도 없다"면서 "재난지원금 세액 감면을 위한 특별법도 제정할수 있어야 한다"면서 "기간 산업을 살리고 기업 추가 도산을 막기 위한 산업은행법 개정안도 필요하다.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에 여야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4·27 판문점 선언 2주년과 관련해선 "북미관계가 풀리기만을 기다릴수 없다"면서 "남북이 다시 손을 맞잡고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하셨던 보건분야 공동협력도 한층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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