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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재난지원금' 심사개시…이인영 "통합당, 화끈하게 속도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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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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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초·중·고 가정 농산물꾸러미 지원사업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4.27/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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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미래통합당을 향해 "화끈하고 통 크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속도를 내주길 기대한다"며 "29일까지 추경안을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부터 어렵사리 본격적 추경 심사가 시작된다"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나마 더 늦지 않게 추경 심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늦어도 5월 중순까지 끝내야만 국민은 물론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모든 것은 신속한 추경 심사와 의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통합당의 한 손을 어렵게 잡은 만큼 나머지 한 손도 마주 잡고 국민께 희망을 주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야당과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이 원내대표는 "기간산업안정기금 도입을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고,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자 세액감면을 위해 특별법도 제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20대 국회 임기 말이라고 여러 과제를 나몰라라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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