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언론은 연방경찰이 그동안 리우데자네이루 시의원인 대통령의 둘째 아들을 가짜뉴스 유포 주도자 가운데 한 명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하원의원인 셋째 아들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연방경찰은 이들이 인터넷을 통해 가짜 뉴스를 퍼뜨려 입법부와 사법부 고위 인사들을 공격하고 협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몇 달 전 이 사실을 알고 연방경찰청장에게 조사 내용을 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거부하자 청장을 교체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세르지우 모루 법무부 장관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경찰청장 교체를 강행하자 직권남용이라고 반발하며 지난 24일 전격 사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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