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첫 방송 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최정윤이 출연해 남편으로부터 육아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고 ‘독박 육아’ 중임을 털어놨다.
이날 최정윤 가족의 일상을 찍은 관찰카메라 속에는 애교가 넘치지만, 끊임없이 엄마를 찾는 딸과 그런 딸에게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 맞춰주다 홀로 지쳐가는 엄마의 모습이 보였다. 바쁜 아빠의 부재로 인한 독박육아의 현실이 그대로 담긴 것.
최정윤의 일상을 본 오은영 심리전문가는 “짠하다. 엄마들은 가식을 키우면서 힘들다는 말을 못한다. 한편으로 나는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윤은 “가끔 울 때도 있다”라고 전했다.
최정윤은 “그런데 남편한테는 왜 힘들다는 말 못하냐”는 전문가의 질문에 담담한 표정으로 “너만 애 키우냐고 그러니까, 나는 힘든 얘기를 잘 안 하게 된다. 그럼 더 힘들어진다”며 “내 현실이니까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도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4살 연하의 윤태준과 결혼했다. 남편 윤태준은 과거 인기 아이돌그룹인 이글파이브 출신으로 이랜드그룹 부회장의 장남이기도 하다. 당시 이 사실이 화제를 모으며 최윤정은 여러 방송을 통해 ‘청담동 며느리’의 삶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윤태준은 2017년 주가 조작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안겼다. 이 일로 윤태준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벌금 5억원을 선고받았다.
사진=JTBC ‘가장 보통의 가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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