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 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지난 21일 이후 북한 원산의 한 기차역에 정차해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상업용 위성사진을 토대로 이 같이 전하며 "열차의 존재가 북한 지도자의 행방을 증명하거나 건강에 관해 어떤 것도 시사하진 않지만, 김 위원장이 북한의 동부 해안에 있는 엘리트 지역에 머물고 있다는데 무게를 실어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열차는 지난 15일 위성사진에서 보이지 않았지만 21일과 23일 찍은 사진에서는 모두 관측됐다고 38노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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