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이 베이징의 인민해방군총의원(301병원)에서 의료전문가팀 약 50명을 지난 23일 또는 그 전에 북한에 파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중국 공산당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최근 건강 악화설이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으며 두 나라가 코로나19 대응에서 협력 태세를 취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김 위원장 개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50명 규모의 의료팀 파견은 과도하며, 코로나19 대응을 둘러싼 폭넓은 지원이 목적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는 최근 건강 악화설이 나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련성은 명확하지 않으며 두 나라가 코로나19 대응에서 협력 태세를 취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김 위원장 개인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기에는 50명 규모의 의료팀 파견은 과도하며, 코로나19 대응을 둘러싼 폭넓은 지원이 목적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사히는 의료팀이 북·중 외교의 축을 담당해 온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이끄는 형태로 북한에 들어갔다고 중국 공산당 관계자의 설명을 인용했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김 위원장에 관해 조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한 대표단을 23일 북한에 파견했다고 보도하면서 이것이 김 위원장의 건강과 관련해 무엇을 시사하는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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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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