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을 둘러싼 엇갈린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 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 회의 주재 뒤에 원산 지역에 머물고 있다고 알려진 것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38노스는 상업용 위성 사진을 토대로 이 열차가 김 위원장의 원산 휴양시설 인근에 위치한 역에 정차 중이라는 분석을 전했습니다.
38노스는 "열차의 존재는 북한 지도자의 행방을 증명하거나 건강에 관해 어떤 것도 시사하진 않는다"며 "그러나 김 위원장이 북한의 동부 해안 지역에 머물고 있음에 무게를 실어준다"고 말했습니다.
유병수 기자(bjo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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