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의 하부리그인 G리그가 선수노조 결성을 추진한다.
'ESPN'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G리그 선수들이 선수노조 결성 여부를 결정할 투표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ESPN은 에이전트와 선수들 사이에서 노조 결성이 승인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설명했다.
NBA 하부리그 G리그가 선수노조 결성을 추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NBA 노조도 이를 돕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NBA 선수노조는 베테랑 선수 안드레 인그램이 선수노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설명하는 비디오를 G리그 선수들에게 보내며 노조 결성을 독려했다.
G리그 선수노조는 NBA 선수노조와 별개로 운영되며, NBA에서 투웨이 계약, 혹은 강등돼 G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G리그는 지난 3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중단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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