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4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최승섭기자 | thunder@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토론토가 에이스 류현진(33)의 건강 유지에 신경써야한다는 조언을 받았다.
미국 팬사이디드는 24일(한국시간) 토론토의 2020시즌 5가지 현실적인 기대를 분석하며 첫 번째로 류현진의 건강 유지를 꼽았다. 이 매체는 “투자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던 토론토가 류현진 영입에 4년 8000만 달러를 썼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의 류현진은 건강할 경우 훌륭한 투수다. 토론토는 류현진의 건강을 4년간 유지하는 게 관건”이라고 짚었다.
단순히 부정적 전망을 한 게 아니다. 건강이란 전제조건을 달았을 뿐이다. 이 매체는 “현실적으로 류현진은 2020시즌 전체 선발 스케줄 중 80%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토론토의 트레이팅 파트는 현명하게 류현진을 조심히 다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류현진에게 3.00이하의 평균자책점을 기대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 중인 류현진에게 2.90 정도는 놀랍지 않다”며 수준급 성적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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