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지원금' 기부 (PG) |
(익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급하는 긴급 재난지원금을 기부받을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콜센터(☎ 1577-0072)는 기부 의사를 밝힌 시민에게 기부할 단체를 소개해주고 위임장을 받아 절차를 진행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이 전화 한 통으로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해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익산시는 콜센터를 통해 이달 말부터 나눠주는 10만원씩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우선 기부받는다.
정부가 지원할 예정인 긴급 재난지원금도 이곳을 통해 기부받을 계획이다.
기부할 단체는 기부 금품 모집 단체로 등록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 익산사랑장학재단 등 3곳이다.
콜센터는 기부 참여자에 대한 종합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누구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기부문화가 널리 퍼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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