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도로에서 A씨가 몰고 가던 액티언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버스를 기다리던 3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B씨가 숨지고, C(46·남)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0.077%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조사 등을 토대로 A씨의 버스전용차로 주행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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