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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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수사당국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인 현역 육군 일병의 신상 공개 여부를 이르면 다음 주 결정할 방침이다.
24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육군은 경기도 모 부대 소속 A 일병의 신상을 공개할지 여부를 두고 다음 주 신상 공개위원회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A 일병은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박사방을 홍보한 혐의 등으로 군사경찰에 구속됐다.
군사경찰 송치 이후 수사를 진행해온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경찰은 5월 초경 A 일병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만약 A 일병의 신상이 공개되면 군 최초 성폭력 피의자 신상 공개가 된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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