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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안희정 닮은 꼴'…오거돈, 신고 없어도 처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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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사에 들어간 경찰은 이 성추행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에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서 오거돈 시장에게는 어떤 범죄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지 이현정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재작년 비서의 폭로로 성범죄 혐의가 드러난 안희정 전 충남지사, 지난해 대법원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형이 확정돼 복역 중입니다.

당시 검찰은 안 전 지사가 비서와 기습적으로 접촉한 데 대해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비서가 적극 반항하지 못했던 또 다른 신체접촉에 대해서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를 각각 적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