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깃발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일광신도시를 교육·문화·친환경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빛·물·꿈 교육문화타운'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빛·물·꿈 교육문화타운'은 일광면 삼성리 일대 1만9천㎡에 들어선다.
1단계 사업으로 400억원을 들여 '도서관·아동청소년복합센터'를 건립한다.
내부에는 강당, 전시실, 도서관, 평생학습관, 안심 보육센터, 거점 영어 센터, 교육지원센터,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용공간, 다 함께 돌봄센터, 방과 후 교실, 주민 평생교육 강의실 등이 조성된다.
2022년 착공해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으로는 '보건지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운동교육실, 만성질환 관리실(심뇌혈관, 금연 클리닉), 치매·정신건강 상담실, 모자보건실, 영양교육실, 방문간호실, 보건 교육장, 프로그램 운영실 등이 들어선다.
2단계 사업은 2026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일광면 이천마을∼화전마을∼당곡마을을 연결하는 일광천 산책로를 조성 중이다.
이어 당곡마을∼용천리까지 2㎞ 산책로도 2단계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규석 군수는 "정관신도시 못지않게 일광신도시는 역시 품격이 다르다는 말들이 쏟아져 나오도록 군의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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