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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오거돈 부산시장 전격 사퇴…"성추행 사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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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공무원 면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오거돈 부산시장이 전격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죄스러운 말씀을 드린다. 저는 최근 한 사람을 5분간 면담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며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