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서울시, 자영업자·소상공인 41만곳에 140만원씩 현금 지급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70만원씩 두달 지원…지방채 발행 없이 세출 조정으로 총 5천740억원 투입

전체의 70%가량 수혜…박원순 "전국적 도입 필요" 건의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시가 5천740억원을 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현금을 준다.

서울시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총 14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사업자 등록을 했고 지난해 연 매출액 2억원 미만이면서 올해 2월 29일 기준 만 6개월 이상의 업력이 있으며 실제 영업 중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업체 약 41만개다. 유흥·향락·도박 등 업종은 제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