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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1회말 무사에서 키움 선발투수 윤정현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
[OSEN=잠실,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윤정현이 2회 집중타에 진땀을 뺐다.
키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윤정현은 고척 청백전에서 5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1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손혁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공의 수평적 무브먼트가 좋은 선수"라며 "요키시 선수보다 차이가 더 큰 것으로 나왔다. 우리끼리 상대했을 때에도 좋은 수치가 나와서 다른 팀을 상대로도 그럴 지 엄청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1회 출발은 좋았다. 박건우와 김재호를 각각 중견수 뜬공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윤정현은 최주환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오재일을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을 하지 않았다.
2회 집중타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타자 페르난데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허경민의 땅볼로 선행 주자를 잡았다. 이후 박세혁의 안타에 이어 정수빈의 2루타, 국해성의 희생플라이, 박건우의 적시타로 3실점을 했다. 이후 김재호를 볼넷으로 보낸 뒤 최주환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두 번째 이닝을 끝냈다.
총 44개의 공을 던진 김태훈과 교체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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