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외출 자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22일 오전 9시를 기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이상 2시간 지속할 때 발령한다. 서울시 25개구 자치구 시간당 평균농도는 이날 오전 8시 166㎍/㎥, 9시 199㎍/㎥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새벽에 중부지역으로 황사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자제하라고 권고했다. 또 실외 활동을 하거나 외출할 때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