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한때 배럴당 40% 넘게 폭락하며 11달러 선까지 밀렸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도 30% 급락해 20달러 선이 깨졌습니다.
전날 마이너스 37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준까지 폭락했던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비슷한 시각 여전히 마이너스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감하고 공급이 넘쳐나면서 유가 수준과 무관하게 더 이상 원유를 저장할 공간이 없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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