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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국제유가 첫 '마이너스'…정유업계 "기름 만들수록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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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유가가 선물시장에서 사상 처음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기름을 가져가면 오히려 돈을 주겠다는 셈입니다. 세계 경제의 위축이 그만큼 심각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백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마이너스 37.63달러에 마감됐습니다.

18.27달러에 마감했던 지난주 금요일에 비해 300% 넘게 떨어진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