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41살 박 모 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6%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가 들이받은 유조차량 안에는 기름 3만 리터 가량이 있었는데 다행히 유출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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