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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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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사냥의 시간’ 드디어 본다… 23일 공개 및 GV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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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9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및 네이버 V라이브 채널

세계일보

한국 영화 ‘사냥의 시간’이 OTT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드디어 공개된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사냥의 시간’은 오는 23일 전 세계 190여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국내 투자 배급사 리틀빅픽쳐스와 해외 판권 세일즈사 콘텐츠판다가 극적으로 화해하면서 전 세계 동시 공개가 가능해진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국내 개봉이 어려워진 ‘사냥의 시간’은 당초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지만, 법원이 콘텐츠판다가 제기한 상영금지 임시처분 신청을 이틀 전인 8일 인용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넷플릭스는 국내에서만 해당 작품을 공개하는 것을 고려했지만 이마저도 보류했던 상황이었다.

‘사냥의 시간’ 공개 당일에는 윤성현 감독과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함께하는 특별한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동진 평론가가 진행하는 이번 스페셜 온라인 GV에서는 영화의 주역들이 모여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풀어놓는다.

넷플릭스 공개 후 당일 진행되는 만큼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영화를 기다려온 모두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냥의 시간’ 스페셜 온라인 GV는 23일 오후 9시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와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로, 지난 2월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영화 ‘파수꾼’으로 이름을 알린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그리고 박해수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으며 총 제작비 117억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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