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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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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출연하나…“아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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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공유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

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21일 “공유가 ‘고요의 바다’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공유가 ‘고요의 바다’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 작품은 세계적 사막화로 물과 식량이 부족해진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에 의문의 샘플을 회수하러 가는 정예대원의 이야기를 담은 SF호러물이다. 특히 정우성이 제작자로 참여해 화제가 됐으며, 2014년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았던 최항용 감독의 동명 단편 영화를 시리즈화했다. 연출은 원작의 최항용 감독이 맡았으며, 각본은 영화 ‘마더’를 쓴 박은교 작가가 맡았다.

공유는 우주항공국 소속 군인이자 팀 리더의 역할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출연을 확정한다면 공유는 ‘고요의 바다’를 통해 처음으로 넷플릭스에 진출한다.

한편, 배우 배두나도 이 작품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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