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유동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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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 불출마한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 100% 지급' 방침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 의원은 21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나는 솔직히 우리 당이 국민께 설명드리고 재난지원금 100%는 더 이상 고집 안 하면 좋겠다"고 썼다.
소득하위 70% 국민에 긴급재안지원금을 지원하는 정부안과 달리 민주당은 총선 공약을 통해 전국민 100% 대상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의원은 "(100% 지급안은) 선거 중 당정청 협의 없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100% 제안에 즉각 대응한 불완전 공약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먼저 (100% 지급을) 제안한 통합당이 이제 와서 그마저 철회하고 정부안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채 발행으로 빚내서 부자 지원이 꼭 필요하냐"며 "정부의 간곡한 70% 지원 입장을 여당이 이해 하지 않으면 누가 해주겠느냐"고 했다.
구단비 인턴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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