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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문화재단이 내달 6일과 8일 각각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진행하는 무관중(비대면) 공연을 온라인 생중계한다.
재단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인 두 단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예술 포털 ‘아르떼TV’와 포털사이트 ‘네이버TV’ 및 군포문화재단과 각 상주단체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오는 6일 오후 4시에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준비한 희망의 봄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현실 극복을 위해 작곡된 베토벤의 로망스 2번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에 의해 연주되고, 화려하고 활기찬 카르멘 환상곡이 플루티스트 김유빈의 협연으로 연주 된다.
이어, 소프라노 서선영의 가슴 깊은 위로의 울림과 전 출연진의 We shall over come 연주가 감동을 선사한다.
또, 8일 저녁 7시 30분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푸른 봄, 음악으로 화(花)하다가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김덕수 사물놀이패, 생황연주자 김계희, 대금연주자 정동민과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국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 국악의 흥과 활기가 지친 시민들에게 큰 힘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희망찬 푸른 봄을 온라인으로나마 많은 분들이 느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포) 박재천 기자 pjc0203@ajunews.com
박재천 pjc020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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