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180석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소속 의원들을 대표할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를 다음 달 7일에 뽑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총회에서 이번 주 중 원내대표 경선 준비에 들어가 다음 달 7일 선거를 통해 다음 원내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안에서는 이른바 '친문'으로 분류되는 김태년·전해철 의원이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며, 조정식·노웅래·윤호중 의원 등 국회 상임위원장과 당내 요직을 거친 다선 의원들도 후보군으로 거론됩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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