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 끝내고 23일 전세계 공개
감독-배우 ‘관객과 대화’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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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건너뛰고 넷플릭스로 직행한 영화 ‘사냥의 시간’(사진)이 분쟁을 마무리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23일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영화 ‘사냥의 시간’이 한국 시간으로 23일 오후 4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9시에는 윤성현 감독과 주연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과 이동진 영화평론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출연자들은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영화에 대한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는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냥의 시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극장 개봉이 무기한 연기된 뒤 이달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영화의 해외판매사 콘텐츠판다와 배급사 리틀빅픽쳐스 간 법정 공방이 벌어지고 법원이 상영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이면서 공개가 한 차례 보류됐다.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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