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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인터뷰] 유은혜 "540만 명 원격 수업 개선…등교는 신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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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희가 앞서 짚어봤던 이 원격 수업을 어떻게 보완할지, 그리고 학생들은 언제쯤 학교 갈 수 있을지 궁금한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직접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Q. '온라인 개학=부모 개학'이란 불만도 나오는데…

[유은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아무래도 이게 이제 처음 하는 원격 수업이다 보니까 새로운 공부 방식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저희가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선생님들 굉장히 열심히 준비를 해주셨고요. 학생들도 그렇고 부모님들도 그 고충만큼 열심히 참여를 해주셔서 저는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원격수업 온라인 등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비중이 98%까지 출석률이 확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높은 수준이어서 그 부분을 이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말씀하신 여러 가지 부담, 특히 초등학생들은 스마트기기 문제라든지 TV를 시청하는 것도 아직 혼자 하기 어렵고, 부모님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익숙지 않고 처음이라서 더 그런 고충이 많으실 거라는 거는 충분히 잘 알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