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글로벌 에너지기업 코캄, 충북 혁신도시에 배터리 공장 신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스마트 에너지 분야 선도업체인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의 자회사인 코캄이 충북 혁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2GWh 규모의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음성군은 코캄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체결식 없이 양해각서만 교환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코캄은 2023년까지 도시첨단산단 내 5만6천㎡ 부지에 공장을 짓고, 20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코캄의 모기업인 솔라엣지는 이번 공장 신설을 통해 향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체계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충북 에너지산학융합지구가 있는 충북 혁신도시에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코캄을 유치함으로써 산학융합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개발(R&D) 지원,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