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통합당 최고위 "조속한 비대위 전환, 5월 초 차기 원내대표 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조속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후 차기 원내대표 선출로 '지도부 공백' 상태의 수습을 시도합니다.

통합당은 오늘(2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심재철 원내대표(당 대표 권한대행)가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밝혔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대다수 최고위원이 신속하게 비대위 체제로 넘어가 이 상황을 수습하는 게 낫겠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늘 오후에 의원총회에서 이런 의견을 말씀드리고, 의총에서 최종적으로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통합당은 또 비대위 체제와 별개로 21대 국회 개원에 앞서 차기 원내지도부를 다음달 초에 꾸리기로 했습니다.

심 권한대행은 "당의 흐름을 정상화하도록 할 생각"이라며 "신임 원내대표의 경우 4월 말부터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져 5월 초순에 (선출)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신임 비대위원장과 얘기해야 해 (선거) 날짜를 확정할 필요는 없고, 그 정도로 윤곽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대위를 할 건지, (조기에) 전당대회를 할 건지는 의총에서 의견 모을 것"이라고 여지를 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 [구독 이벤트] SBS뉴스 구독하고 선물 받아가세요!
▶ [SBS 국민의 선택] 21대 총선 결과 보기
▶ 코로나19 속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