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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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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 시간’, 부침 끝 23일 넷플릭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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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영화 ‘사냥의 시간’ 포스터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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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부침을 겪었던 영화 ‘사냥의 시간’이 넷플릭스를 통해 오는 23일 공개된다.

넷플릭스는 “‘사냥의 시간’이 23일 오후 4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후 9시에는 윤성현 감독과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 출연 배우,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GV는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사냥의 시간’은 2월 말 개봉을 목표로 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다. 이후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통한 전세계 동기 공개를 예고했다가 영화의 해외 판매 대행사였던 콘텐츠판다의 문제제기로 법원의 상영금지 가처분 인용이라는 부침을 겪었다.

이후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리틀픽빅쳐스가 콘텐츠판다에 사과하며 재협상을 거쳐 23일 공개를 결정하게 됐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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