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91% 하락한 1만9715.42에 오전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47% 하락한 1435.82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경제가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지난주 선반영된 데다가, 일본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이익확정매도세가 더 강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38% 오른 2849.40을, 홍콩 항셍지수는 0.38% 상승한 2만4471.57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대만 자취엔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65% 빠진 1만590.10을 나타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거래 가격이 배럴당 16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19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유가 충격으로 증시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중국 증시는 금리 인하 등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를 0.2%포인트 내린 3.85%로 발표했다. 5년 만기물도 0.1%포인트 낮아졌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