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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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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의시간', 23일 넷플릭스 공개…"관객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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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영화 '사냥의 시간'(감독 윤성현)이 오는 2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넷플릭스'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냥의 시간'이 오는 23일 오후 4시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고 밝혔다.

관객과의 만남도 예고했다. 이날 오후 9시 온라인 GV를 진행한다.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윤성현 감독,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참석한다.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사냥의 시간'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부터 그간 밝혀지지 않았던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냥의 시간'은 당초 2월 26일 국내 개봉을 계획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개봉을 무기한 연기했다. 대신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결정했다.

이달 10일 오픈 예정이었으나 공개가 한 차례 보류됐다. 해외 판매사 콘텐츠판다와 배급사 리틀빅픽쳐스 간 법정 공방과 법원의 상영 금지 가처분 인용됐기 때문.

양측은 지난 16일 합의에 이르렀다. 이들은 "'사냥의 시간'만큼은 소중한 한국 영화로 봐주길 부탁드린다. 전 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냥의 시간'은 추격 스릴러다. 4명의 친구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다. 이를 뒤쫓는 추격자. 이들의 숨 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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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화 '사냥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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