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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음주운전 사고 급증…경찰, '비접촉식 감지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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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사태 이후에 음주 사고가 늘었습니다. 경찰이 단속 안 하겠지 생각해서 술 먹고 그냥 운전대 잡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고심 끝에 새로운 단속 기계를 개발했습니다. 어떻게 잡는 것인지 한번 보시죠.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18일)밤 경기도 광주의 음주운전 단속 현장, 경찰이 운전석으로 긴 막대를 밀어 넣자 붉은색 램프가 깜빡이며 경고음이 울립니다.

[경찰관 : (경보음) 음주 감지되셨습니다.]

경찰이 개발한 신형 음주 감지기입니다.

1m까지 늘어나는 거치대 끝에 감지기를 달아 차량 공기 안 알코올 성분을 잡아내는 방식입니다.


경고음이 울리면 2차로 음주 측정기를 사용해 음주 여부를 최종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