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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커미셔너 "대회 재개 전 선수·캐디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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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PGA 투어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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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투어 재개시 선수와 캐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NBC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PGA 투어를 재개하기 전,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하다"며 "선수와 캐디, 관계자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모나한 커미셔너는 "현재 60여 명의 선수와 캐디들이 미국 이외의 지역에 머물고 있다"며 "가장 큰 목표는 안전한 대회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PGA 투어는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를 마친 뒤 코로나19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PGA 투어는 오는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부터 시즌 재개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신 7월초까지 4개 대회는 무관중 대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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