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라임 사태' 연루 前 청와대 행정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뇌물을 받고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금융당국의 내부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8일) 뇌물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체포된 김 모 전 행정관의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연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소속인 김 전 행정관은 지난해 2월부터 청와대 경제수석실에서 근무하면서 라임 사태의 주요 피의자 스타모빌리티 김 모 회장에게 금감원의 라임 관련 내부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그제(16일) 체포됐습니다.

김 전 행정관은 김 회장에게 직무상 정보와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금품 4,900만 원어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홍민기[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채널 구독하고 스타벅스 기프티콘 받아가세요!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