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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준일, 배우 정은채/사진=엠와이뮤직, 헤럴드POP DB 제공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정준일, 정은채 불륜설이 10년 만에 터진 가운데 '더 킹 영원의 군주'도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가수 정준일과 배우 정은채가 10년 전 불륜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준일은 당시 기혼 상태였으나 정은채와 교제했고, 이에 정준일은 전 부인 A 씨와 이혼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정준일은 2012년 A 씨와 결혼 2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정준일은 이혼 사유를 상대의 집착, 구속, 협박 등을 꼽았다. 반면 A 씨는 정준일의 팬카페에 정준일의 외도 문제로 헤어졌다고 폭로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정준일의 여자친구가 정은채임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다. 정은채가 정준일의 콘서트에 응원차 자주 갔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은 A 씨의 폭로 전까지는 팬들조차 몰랐기에 두 사람이 불륜 관계인지는 모를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가운데 10년 만에 정준일, 정은채의 불륜설이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다. 이에 대중의 비난이 쏟아지자 정은채 측근은 유부남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정준일의 소속사 엠와이뮤직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10년 전 일이고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면서도 "과거 두 사람은 함께 영화를 촬영했고, 당시 정은채는 정준일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 자리에 나도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다"고 상반되는 입장을 밝혔다.
무엇보다 정은채는 17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하고 있기에 '더 킹: 영원의 군주'도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이번 불륜 논란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지만 정은채 측도, '더 킹: 영원의 군주'도 추가적인 입장은 내놓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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