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업로드한 게시물/사진=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의정 활동을 멈추게 된 상황을 낡은 운동화와 바지에 비유하며 소회를 밝혔다.
나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밤 선거캠프 해단식을 끝내고 느낀 감정을 전했다.
그는 낡은 운동화와 바지를 보면서 "흰색 운동화가 검은색이 되고, 찢어지고…이제 드디어 이 운동화를 벗을 때가 됐네요"라고 작성했다.
이어 나 의원은 "작년 내내 입었던 회색 정장바지가 헤져서 더 이상 입을 수 없게 된 것처럼…"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판사 출신 나경원 후보는 17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이후 재선에 성공해 한나라당 대변인과 최고위원 등 직책을 맡으며 입지를 굳혔다.
그러나 21대 총선에서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에서 낙선해 5선 도전에 실패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