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코로나19 사태로 시즌이 중단된 NBA. | 뉴욕타임스 캡처 |
[스포츠서울 이지은기자] 미국프로농구(NBA)가 결국 선수들의 임금 삭감을 결정했다.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는 18일(한국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5월 15일부터 월 단위로 지급하는 임금의 25%를 삭감하기로 선수노조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NBA는 지난달 유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2019~2020시즌을 중단한 상태다. 이후 미국 내 확산세가 급격해지면서 모든 프로스포츠가 중단됐다. 시즌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실버 총재는 “얼마나 더 기다려야 리그를 다시할 수 있을 지 알 수 없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만약 리그가 공식 취소된다면 그때 점진적인 감봉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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