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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리그가 중단된 미국프로농구 NBA 선수들이 5월부터 임금을 다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기자회견을 열어 5월 15일부터 월 단위로 지급하는 임금의 25%를 삭감하기로 선수노조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버 커미셔너는 리그가 공식 취소된다면 점진적인 감봉 일정을 선수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삭감될 임금 총액은 몇 경기나 취소될 것인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NBA는 3월 11일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중단돼 아직 리그를 재개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리그 재개 시점에 대해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알 수 없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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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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