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신도시 아파트 정전사고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7일 오후 10시께 부산 기장군 정관 신도시에 정전이 발생했다.
부산소방본부와 정관신도시 주민 등에 따르면 정관읍 대단지 아파트 등에 30분가량 전기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정전사고로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멈춰 기장소방서 구조대가 출동해 승강기 문을 열고 주민을 구조하는 사례가 4건이나 발생했다.
또 부산 119 상황실에는 정관신도시 정전 문의가 40여 건 접수됐다.
지역 전력 공급업체인 정관에너지는 이날 예비변압기를 교체했고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오류로 정전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정관에너지는 전기 공급은 재개됐고 정확한 피해 내용과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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