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터 위클리픽]"블록체인 공약, 텅텅 빈 공약(空約) 되지 않길"

* ‘디센터 위클리픽’은 이번 주 가장 흥미로웠던 이슈를 기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심두보 편집장 4대 암호화폐 거래소는 지난해 돈 벌었을까?(클릭)

가격 급등락, 특금법, 해킹 등 수많은 변수 속에서 그들은 어떤 2020년을 보내게 될까? 산업이 녹록하지 않은 만큼 부디 거래소가 단단한 성장을 하길. 그리고 이들이 탄탄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박현영 기자 백서 2.0 공개한 리브라 “퍼블릭 체인 전환 포기한다”(클릭)

금융 인프라가 없는 제3세계 사람들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한다던 리브라, 결국 규제에 발목 잡혀. 규제 맞춰 사업 범위를 축소하다 보니 결국 기존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코인과 다를 게 없음. 프라이빗 체인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애써 만들어둔 블록체인 개발 언어도 진가를 발휘하지 못할 것으로 보임.

노윤주 기자 백서 2.0 공개한 리브라 “퍼블릭 체인 전환 포기한다”(클릭)

규제 당국의 ‘우려 총공세’에 리브라가 사업 방향을 바꿈. 가장 큰 변화는 퍼블릭 체인 포기와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방식 전환. 규제 당국이 지적했던 내용을 대부분 수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엔 합격할 수 있을까?

조재석 기자 블록체인·암호화폐 업계가 눈 여겨 볼 국회의원 당선자를 살펴봤다(클릭)

꽤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이란 단어를 마케팅 용어로만 사용해왔음. 정치권도 다르지 않음. 그리고 이제 총선이 끝남. 진짜는 지금부터. 내세웠던 블록체인 공약(公約)이 텅텅 빈 공약(空約)이 되지 않도록 지켜볼 것.
/조재석기자 cho@de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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