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DCIM100MEDIADJI_0340.JPG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통영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득 상위 30％ 시민에게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지만, 통영시는 현 상황이 위기임을 고려해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모든 시민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1인 가구 기준으로 10만원, 가구당 최대 40만원이며 통영시 전체 약 1만7800가구, 3만9000여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경우 40억원 가량의 시 예산이 소요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모든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