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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멈췄던' PGA 투어, 6월 찰스 슈와브 챌린지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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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PGA 투어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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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오는 6월에 시즌 재개를 한다.

PGA투어 사무국은 16일(현지시각)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부터 중단된 PGA투어 시즌 일정과 콘 페리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당초 5월21일 열릴 예정이었던 찰스 슈와브 챌린지는 3주 연기돼 6월11일 개막한다. 이 대회로 PGA는 시즌 재개를 알린다. 이 기간에 열릴 예정이던 캐나다 오픈은 취소됐다. 이후 RBC 헤리티지(6월18∼21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6월25∼28일) 등이 열린다.

찰스 슈와브 챌린지 이후 4주간은 관중 없이 대회가 열린다. 또 찰스 슈와브 챌린지, 로켓 모기지 클래식(7월1일), 메모리얼 토너먼트(7월16일) 3개 대회는 참가선수의 규모를 기존 120명에서 144명으로 늘린다.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은 9월7일에 최종 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PGA 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중단되기 전까지 총 22개 대회를 치렀고, 찰스 슈와브 챌린지를 시작으로 시즌 재개를 알리면서 총 36개 대회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디오픈과 같은 주간에 개최 예정이었던 바바솔 챔피언십의 변경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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