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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해외 팬 베이스 'JIMIN DATA(지민데이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 다섯 곳의 자선 단체에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6일 '지민 데이터'는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의 50일을 기념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 희망 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이탈리아 적십자사, 스페인 적십자사, 미국 적십자사, 국경 없는 의사회 총 5개 단체에 각각 지민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민 데이터'는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에 코로나19에 대항하기 위한 기본적인 필수품과 함께 도움이 제공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지민에게 영감을 받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기부 천사 지민의 선한 영향력으로 지민의 많은 팬들은 '#지민이처럼_마음나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각자의 방식으로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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