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17일 충북 진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찾아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지원 상황을 점검한다고 여가부가 밝혔다.
여가부는 온라인 개학 이후 가정에서 원격수업 참여가 여의치 않은 돌봄 취약 청소년을 위해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문화의집 등지에서 온라인 수업 장비 등을 제공한다.
대상은 초등 3년∼중등 3년으로, 방과후아카데미는 전국에 273곳이 있다.
이 장관은 이날 수련관에서 온라인 개학 원격학습 지원상황과 코로나 19 긴급 돌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소독·방역 및 안전 관리 상황도 살핀다.
그는 "가정에서 이뤄지는 원격수업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원격수업 지원을 하게 됐다"며 "여가부는 코로나 19와 같은 위기 상황 속에 긴급돌봄과 원격학습 지원을 통해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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