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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슈 180석 거대 여당 탄생

[뉴스1번지] 민주·시민당, 180석 확보…통합당 역대급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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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민주·시민당, 180석 확보…통합당 역대급 참패

<출연 : 김형주 전 의원·정옥임 전 의원·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21대 총선 결과 김형주, 정옥임 전 의원,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과 함께 집중 분석해 봅니다.

<질문 1> '범여권 180석' 이 '오만한 여당' 프레임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요. 어제는 유시민 작가는 "그 말을 안했더라면 200석도 확보"했을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해 여당 압승이란 결과가 나왔는데요. 무엇이 민심을 움직였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보통 집권 3년 차 총선이라면 현 정권에 대한 평가 성격을 가지는데요. '정권 심판론'이 통하지 않았던 이유, 코로나19가 변수일까요. 아니면 '유능한 야당'이라는 신뢰를 주지 못한 야당의 무능함이 문제였을까요?

<질문 3> 미래통합당이 참패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의 비례 의석을 합해 겨우 100석을 넘기는 수준으로 몰락에 가까운 패배를 기록했는데요. 이번엔 야당이 심판받았습니다. 주요 정당이 네 번 연속 패배한 이유, 국민들이 총선·대선·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민주당의 손을 들어준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정치1번지 종로에서 희비가 엇갈린 두 대선주자는 서로 다른 출발선 앞에 서게 됐습니다. 먼저 이낙연 전 총리가 안정적으로 대권열차에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의 '당권·대권 분리' 규정에 따라 이낙연 전 총리가 8월 당 대표 경선에 나설지도 관심이죠?

<질문 4-1> 민주당 내 당권 레이스도 치열합니다. 각 지역 선대위원장으로 나섰던 송영길, 우원식, 이인영, 홍영표, 김두관 의원은 물론 험지출마로 낙마한 중진들 김부겸, 김영춘, 최재성 의원도 관심을 받는데요?

<질문 5> 황교안 대표는 총선 패배에 대해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비대위 체제가 거론되는데요. 문제는 황대표의 빈자리를 누가 대신할 수 있느냐입니다. 과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들, 대선 주자급 중진들까지 대거 낙선하면서 리더십 공백을 피하기 어려워 보이는데요?

<질문 5-1> 무소속으로 생환한 홍준표, 김태호, 윤상현, 권성동 의원 등의 행보도 주목되는데요? 복당과 함께 당권에 뛰어들까요?

<질문 6> 이번 총선에서 존재감을 상실한 제3당들의 내일도 어둡습니다. 양당 체제가 공고해 지면서 소수정당들은 한 자릿수 의석에 그치거나 원외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이런 민심에, 소수정당들은 어떻게 앞길을 찾아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이 따가운 비판을 받으면서도 거대 양당의 효자 역할을 해냈습니다. 소수정당 몫의 비례 의석을 나눠가졌는데요. 이들이 합당으로 거대 양당의 품에 들어갈지, 따로 단독 교섭단체를 꾸릴지도 관심이에요?

<질문 8> 양당 체제가 더욱 공고해지면서, 선거 결과는 양당의지지 기반이 되는 지역 구도가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지역구도 타파를 외쳤던 후보들이 줄줄이 낙마했는데요. 낡은 정치로 귀환, 정치권에 더 큰 숙제가 남은 것 같아요?

<질문 9> 21대 국회에 거는 기대 혹은 부탁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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